정성훈(경기 파주시 용미초 5)
따스한 봄날
아빠와 낚시를 갔다
“낚시는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빠의 말씀
초록 강 위에서
아빠와 나는
나무가 된다
바람이 불면 팔랑팔랑 부스스
드디어 입질이 온다
찌가 들어갔다 나왔다
휙! 잡았다
“잘했다 잘했어 우리 아들 최고!”
아빠의 말씀
※ 어린이동아에 내 작품 뽐내려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9층 어린이동아 ‘문예상·독자한마당’ 담당자 앞 혹은 e메일 kids@donga.com으로 동시, 산문, 그림, 서예 등 자신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보내주세요. 학교, 학년, 반, 집 주소, 자기 이름과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