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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동! 어린이기자] [출동! 어린이기자]친구와 놀면 스트레스 사르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5-15 2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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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 촬영 현장을 가다

[출동! 어린이기자]친구와 놀면 스트레스 사르르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

 

여러 대의 카메라와 조명에 불이 켜지고 촬영이 시작되자 MC와 출연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친다. 이곳은 어린이채널 ‘투니버스’의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이하 날려버려)’의 촬영장.

 

날려버려는 MC인 데프콘, 양세찬 그리고 걸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 이수현과 중고교생 출연자인 김시은(17), 박시진(16), 서동현(14), 류한비(13)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어린이 시청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으로 승부를 겨룬다. 김숙, 김준호, 오마이걸, 스누퍼 등 매주 다른 게스트도 게임에 참여한다.

 

날려버려의 팬이라는 동아어린이기자 안해민 양(인천주안남초 6), 오건희 군(서울대림초 6), 양지윤 양(서울강월초 5), 이상효 군(경기 문산초 4)이 촬영 장소인 서울 마포구 서강대로 출동했다.

 

 

함께여서 행복해요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의 출연자들을 만난 동아어린이기자들
 

이날 촬영에서는 ‘운동화 던져서 훌라후프 여러 개 통과시키기’, ‘사진 속 단체 포즈 똑같이 따라하기’와 같은 팀의 협동이 필요한 게임이 이어졌다. 운동화가 훌라후프에 자꾸만 걸리자 촬영을 지켜보던 동아어린이기자들이 웃음을 ‘빵’ 터트렸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오전 촬영이 끝나고 주어진 쉬는 시간. 동아어린이기자들은 재잘재잘 대화가 끊이지 않는 중고교생 출연자들의 대기실로 출동했다.

 

오 군은 “촬영을 위해 이른 새벽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힘들고 지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출연자들은 “날려버려 촬영은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한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뛰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고 답했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시작했을 때도 친구들과 웃으며 뛰어다니다 보면 행복해진다는 것.

 

“어린이 여러분도 우울하거나 화가 났을 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보세요. 특히 몸을 쓰는 놀이를 하다보면 기분이 더 잘 풀린답니다.”(류한비)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이어 MC 대기실을 찾은 동아어린이기자들. 안 양은 MC들을 향해 “날려버려 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다. 양세찬은 “어린이들에게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뜻 깊은 방송”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날려버려를 보며 신나게 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을 해보면 좋겠어요. 컴퓨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뛰노는 시간이 더욱 오래 기억에 남거든요.”(양세찬)

 

양 양은 “매주 어린이들의 고민을 받는데 어떤 사연이 기억에 남는지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MC들은 “어린이들이 꿈에 대해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귀여운 고민을 많이 보낸다”고 답했다.

 

데프콘은 어린이들에게 “초등생 때부터 확실한 하나의 꿈이 있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저는 어릴 때 슈퍼마켓 주인, 만화가게 주인 등 꿈이 매번 바뀌었답니다. 꿈이 하나일 필요는 없어요. 하루하루를 즐겁고 열정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지요.”(데프콘)

 

동아어린이기자들의 꿈은 무엇인지 묻는 MC들을 향해 이 군이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MC들은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부터 성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 걱정이 앞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계시지요. 중요한 것은 학생으로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충실히 한 다음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님, 선생님도 나의 꿈을 믿어주고 응원해줄 수 있겠지요?”(MC 일동)

 

▶글 사진 김민경 기자 min7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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