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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도로 위 교통체증을 없앨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해 화제다. 차들이 땅속을 다니는 거대한 터널을 만들겠다는 것.
머스크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7 TED 콘퍼런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터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도로 위 특정 지점에 테슬라의 전기자동차가 도착하면 그 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땅속으로 내려간다. 지하터널에 설치된 주행로에 실려 시속 약 200km로 빠르게 이동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통해 땅위로 올라간다.
머스크는 이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스페이스X 본사 주차장에 시험용 터널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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