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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국립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 어떨까.
환경부 산하(아래에 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국립공원 3050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전시회, 특산물 장터, 국립공원 3050 홍보부스, 생태관광 등 5개 분야에 걸쳐 110여 개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공원 3050 주간’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립 30주년과 국립공원 제도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
△지리산 달궁야영장(전북 남원시)에서는 ‘한태주와 함께하는 숲 속 작은 음악회’ △계룡산 수통골(대전 유성구) 일대에서는 ‘자연과 문화의 한마당, 전통 마당극’ △태백문화예술회관(강원 태백시)에서는 ‘임동창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경주국립공원 남산(경북 경주시) 일대에서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달빛기행’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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