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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돋보기]나도 헤르미온느처럼 책 읽을래!
세계의 유명 도서관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도서관의 롱 룸. 애틀랜틱브리지 홈페이지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날은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와 희곡 ‘햄릿’을 지은 세계적인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가 숨을 거둔 날. 유네스코가 이날을 1995년 세계 책의 날로 정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날이 됐다.

 

책이 가득 찬 도서관이야말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방문할 만한 세계 곳곳의 의미 있는 도서관을 살펴보자.

 

모로코의 키자나 알 카라윈 도서관. 가디언
 
 

다시 태어난 도서관

 

도서관을 얘기할 때 ‘키자나 알 카라윈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 모로코에 자리 잡은 이 도서관은 형태가 완전한 도서관 중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쪽에 있는 나라.

 

키자나 알 카라윈 도서관은 한반도의 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859년 튀니지의 부유한 상인의 딸인 파티마 알피흐리에 의해 세워졌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연결되는 지점인 모로코는 도서관이 지어질 당시 상업의 중심지였다.

 

이 도서관의 진가는 귀중한 소장 도서들에 있다. 길게는 1000년이 넘은 귀중한 고서(옛날 책)들과 희귀본 등 4000여개의 도서들을 갖고 있다. 최고의 보물은 9세기 경 낙타 가죽에 쿠피체로 쓰인 꾸란(이슬람의 경전)의 필사본(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책). 쿠피체는 7세기 꾸란 원서에 쓰인 똑같은 글씨체이기 때문에 이 필사본은 꾸란의 초기 형태를 보여줄 수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지난해 키자나 알카라윈 도서관은 4년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다. 오래된 책들을 보관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첨단 시설과 보안장치를 갖췄다.

 

미국 의회도서관. 뉴욕타임스
 
 

세계 최대의 도서관

 

가장 큰 도서관은 어디일까? 미국의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의회도서관이다. 소장한 모든 도서를 꺼내 줄지어 세워놓으면 그 길이가 약 1000㎞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두 배가 넘는 거리다.

 

미국 의회도서관 내부. 미국 의회도서관 홈페이지
 
 

미국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있는 이 도서관은 1800년 미국 의원 및 관료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졌다. 1814년 화재를 겪으며 많은 자료를 잃었지만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1743∼1826)이 6500권에 달하는 책을 기부하면서 도서관은 다시 태어났다.

 

“세상이 멸망해도 미국 의회도서관만 건재하다면 인류 문명을 재건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말을 들어봤는지? 이곳에 귀중하고도 1억 8000만 권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양의 소장 도서가 있기에 나온 말. 전 세계의 영화 필름, 사진, 지도, 악보, 음반뿐 아니라 6·25 전쟁 때 미군이 수집한 북한 관련 자료 1만 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켈스의 서’ 보러 오세요

 

1592년에 지어진 아일랜드 트리니티대의 도서관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긴 복도에 높은 참나무 책꽂이들이 늘어선 ‘롱 룸(Long room)’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만 권의 오래된 책이 진열된 이곳에서 해리 포터의 친구인 헤르미온느가 온종일 책을 읽는 모습이 영화에 나온다.

 

트리니티대 도서관은 이집트 시대에 파피루스로 만들어진 귀중한 책을 비롯한 50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최고의 보물은 중세 기독교 예술의 가장 귀중한 작품으로 꼽히는 ‘켈스의 서’. 켈스의 서는 켈트족의 한 수도승이 1200년 전에 쓴 복음서(성경의 한 부분)로 화려한 삽화로 유명하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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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22:21: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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