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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나 홍수 같은 재난이 났을 때 정부가 보내는 긴급재난문자가 앞으로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발송될 예정이다.
최근 국민안전처는 “수도권에 심한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되거나 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국민에게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긴급재난문자 는 △수도권 전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그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균 50㎍/㎥를 초과했을 때 △다음날 미세먼지 농도가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으로 예보됐을 때 △그날 오후 5시에 서울, 경기(북부·중부·남부·동부), 인천(강화·서부·동남부·영종)의 9개 권역 중 1곳 이상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발송된다.
▶길은수 기자 gi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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