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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토성 위성에 생명체 존재 가능성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4-16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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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켈라두스 남극 지하 바다에서 물기둥이 뿜어나오는 모습의 가상도. NASA 제공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의 얼음으로 덮인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기둥에 수소, 이산화탄소 등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엔켈라두스의 지하 바다에 생명체가 있다면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시켜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어 낼 수 있다는 것. 지구의 심해(깊은 바다)에도 이런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미생물이 있다.

 

이는 2015년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호가 엔켈라두스의 물기둥을 관측해 얻은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나사 연구팀은 “비록 생명체를 발견하진 못했지만 그 먹이가 되는 성분을 발견했다”며 “이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획기적인 발견”이라고 말했다.

 

1997년 10월 발사된 카시니호는 2004년 7월 토성 궤도에 진입해 토성을 탐사해왔다. 카시니호는 토성 위 구름과 고리 사이의 얇은 테두리를 탐사하는 마지막 임무를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superj06@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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