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낙성대역 의인’ 후원 잇따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4-11 21:49:4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낙성대역 의인 곽경배 씨. 뉴시스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다 다친 낙성대역 의인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곽경배 씨는 지난 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여성을 폭행하는 폭행범을 제압하려다 폭행범의 칼에 맞아 오른쪽 팔을 크게 다쳤다. 오른팔 동맥과 오른손으로 이어진 신경 6개가 절단됐던 것. 엄청난 치료비는 고스란히 그가 떠안게 됐다. 폭행범이 노숙인이어서 피해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곽 씨는 온라인게임 매체의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에 게임제작 업체 엔씨소프트가 만든 비영리 재단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같은 게임 업계의 일원으로서 그의 치료비를 모두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지금까지 발생한 곽 씨의 치료비를 모두 지원했고, 앞으로 발생할 치료비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G가 만든 사회복지재단인 LG복지재단은 곽 씨에게 ‘LG 의인상’과 상금 500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재단은 “곽 씨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도 다른 시민들의 피해를 막은 우리 사회의 본보기”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superj06@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