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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최후의 ‘기록보관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4-06 2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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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위쪽)와 북극 세계기록보관소의 모습. abc 방송
 
 

지구에 닥칠 재앙에 대비해 인류의 기록유산을 안전하게 맡아주는 기록보관소가 문을 열었다.

 

미국 abc 방송은 “노르웨이의 기록보관업체 피클이 북극에서 1300㎞ 떨어진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에 인류의 기록유산을 보관하는 북극 세계기록보관소(Arctic World Archive)를 개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문을 닫은 탄광에 자리 잡은 이 보관소는 단단한 영구동토(1년 내내 얼어있는 땅)의 150m 아래에 자리 잡아 지진이나 홍수 같은 천재지변은 물론 핵 공격으로부터 기록물을 지켜준다. 또 이 지역에서는 군사행동이 금지돼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이곳에서는 옛 문서, 책과 같은 종이기록물은 물론 사진과 영상물도 보관된다. 현재 노르웨이, 브라질, 멕시코 정부가 각국의 헌법 복사본, 귀중한 역사자료, 사진 등을 맡긴 상태. 가족사진, 일기장 등 소소하지만 소중한 개인의 기록도 맡길 수 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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