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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오빠의 장난이 지나쳐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29 2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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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코너인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가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해법을 상담전문가가 알려드리지요. 이 코너는 어린이채널 ‘투니버스’와 함께합니다.

 

 

Q : 오빠의 장난 때문에 힘들어요. 오빠는 먼저 시비를 겁니다.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놀리는 오빠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요. 오빠한테 말해서 고치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6학년 D 양

 

 

A : 어린이가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오빠의 놀림이 계속되어서 정말 속상하겠어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봐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털어놓아요. 화가 나고 억울하다는 마음이 들 때는 일단 자신의 마음을 풀어야 해요. 어린이의 주위에 가장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찾아보아요. 부모님도 좋고, 친구도 좋아요.

 

무슨 이야기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자기 심정이 어떤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마음 밖으로 꺼내놓으세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가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났는지 알아만 주어도 마음이 많이 누그러지지요.

 

원치 않는 오빠의 장난은 꼭 이야기해서 풀어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음이 되었다면, 오빠에게 장난을 그만해 달라고 이야기를 차근차근 다시 하세요.

 

말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할 것들이 있어요. 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분명히 전달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요. “나는 오빠가 어떻게 해서 화가 나”라며 먼저 나 자신의 감정을 말한 뒤 “오빠가 이렇게 하면 좋겠어”라며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요구하도록 해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야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좋은 관계를 위해 서로 노력할 수 있답니다.

 

▶아동상담전문가 양소영 원장(서울 강남구 양소영심리상담센터 대표원장)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세요.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 게시판으로 연결됩니다. 게시판에서 매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나의 고민을 글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고민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

 

 

 

오늘(3월 30일)의 게스트는 코미디언 ‘김준호’. 꾀를 부리는 김준호와 날려버려 멤버들의 게임 대결을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에서 확인하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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