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빈(경기 광주시 광남초 3)
일러스트 임성훈 |
햇빛이 한들한들
내 양 볼이 간질간질
바람이 한들한들
내 코끝이 찡긋찡긋
대지가 한들한들
내 발끝이 폴짝폴짝
세상이 한들한들
우리 모두 으샤! 으샤!
■ 작품을 읽고나서
빈 학생은 ‘한들한들(흔들리는 모양)’이라는 의태어(모양을 흉내낸 말)를 소재로 동시를 창작했어요. 찡긋찡긋 폴짝폴짝 등 다양한 의태어를 사용한 점이 좋아요.
세 어린이 모두 솜씨가 좋습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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