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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앤드류 클라인 씨와 강아지 나루. AP뉴시스 |
미국에서 심폐소생술로 죽어가는 강아지를 살린 소방관이 화제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의 한 집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남아있었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앤드류 클라인 씨는 침실 구석에 있던 강아지 ‘나루’를 집밖으로 구해냈다. 이미 나루는 의식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은 상태였다. 클라인 씨는 포기하지 않고 나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0분간 인공호흡을 하고 가슴을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의 노력 끝에 나루는 의식을 찾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지금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클라인 씨는 “나루를 살린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나루가 회복해 꼬리를 흔들고 움직이는 것을 보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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