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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의 공사가 시작됐다. 현수교란 다리의 몸통 부분을 케이블에 매다는 형태의 다리.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 착공식(공사를 시작할 때에 하는 기념식)이 터키 북서부의 차나칼레에서 18일(현지시간) 열렸다. 우리나라 건설회사인 대림산업과 SK건설이 만드는 이 현수교는 2023년 완성될 예정.
차나칼레 대교는 아시아 대륙의 차나칼레 주 랍세키와 유럽 대륙의 차나칼레 주 겔리볼루를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3600m다.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리 양 끝의 주탑 사이의 거리는 2023m로 설계됐다.
이 다리가 완성되면 일본 고베의 아카시대교(1991m)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된다.
▶김지영 기자 superj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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