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점검하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 5월 9일(화)로 확정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행정부 내 최고 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5월 9일로 정했으며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로 대통령 선거일이 정해진 이유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기 때문. 법에 따라 탄핵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다음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 5월 9일은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60일째 되는 날.
대통령 선거일은 임시공휴일이 됐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해 치르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투표 시간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존 대통령 선거보다 2시간이 더 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사전투표는 5월 4일(목), 5월 5일(금)에 진행된다.
▶길은수 기자 gil22@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