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놀이터
  •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친구들이 돼지라고 놀려요ㅠ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15 2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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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코너인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가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해법을 상담전문가가 알려드리지요. 이 코너는 어린이채널 ‘투니버스’와 함께합니다.

 

 

Q : 친구들이 저를 ‘돼지’라고 놀려요. 1학년 때부터 통통해서 이 별명에 익숙하지만 기분이 나쁘기는 해요. 전 원래 추위를 잘 타지 않아요. 제가 겨울에 “덥다”고 하면 친구들이 “넌 지방이 많아서 더운 거야”라고 말해서 정말 기분이 나빴어요.

 

▶초등 5학년 A 군

 

 

A : 어린이는 친구들의 놀림이 정말 기분이 나쁘고 참기 힘들게 느껴졌군요. 외모나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별명을 부르거나 놀리는 것은 나쁜 일입니다. 친구들의 놀림을 참기 어려울 땐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친구들의 말에 기분이 나빴다면 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단,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해요. 내 기분을 이야기할 때는 ‘나’를 주어로 하여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해야 해요.

 

예를 들어 “○○야. 내가 덥다고 이야기했는데, 네가 ‘지방이 많으니까 더운 거야’라고 이야기해서 나는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어. 난 추위를 원래 잘 타지 않기 때문에 덥다고 이야기한 거야.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겨울에도 크게 추위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여름에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말이지요.

 

다음으로는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보아요. 친구와 함께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다보면 나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답니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많이 큰소리로 웃어보아요. 잘 웃는 모습을 보면 친구들도 어린이를 편안하고 함께 어울리고 싶은 친구로 믿게 될 거예요.

 

▶아동상담전문가 양소영 원장(마이스토리심리상담센터 강남본점 원장)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세요.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스트레스 이렇게 날려버려’ 게시판으로 연결됩니다. 게시판에서 매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나의 고민을 글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고민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

 

 

오늘(3월 16일)의 게스트는 코미디언 ‘이상준’.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에서 이상준이 발휘하는 어마어마한 게임 실력을 확인해 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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