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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빛나는 개구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연구팀은 “남미의 물방울무늬개구리에 자외선을 쬐면 몸이 밝은 녹색으로 빛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최근 밝혔다.
녹색 몸에 빨간색 점무늬가 있는 이 개구리는 자외선을 비추는 순간 밝은 녹색 빛을 내뿜는다. 몸 안에 형광(물질이 빛의 자극에 의해서 발광하는 현상) 물질이 있어 빛을 내는 것. 형광 능력을 지닌 앙서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지영 기자 superj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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