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책가방에 유해물질 ‘범벅’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15 22:50:1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뉴스브리핑]책가방에 유해물질 ‘범벅’

유명 브랜드의 가방을 비롯한 어린이 제품에서 몸에 해로운 물질이 지나치게 나와 리콜(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 물건을 만든 기업에서 다시 가져가는 조치) 명령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용품, 학생용가방 등 신학기 용품 254개 제품과 운동화, 휴대용 레이저 등 학생 생활용품 7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콩깍지의 ‘MULTICASE’ 필통에서는 기준치의 385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다.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데 쓰이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성장이나 생식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아디다스의 ‘BI4983’ 책가방에서는 이 물질이 기준치보다 14배 넘게 나왔다.

 

라인아트의 ‘바스켓필통’에서는 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납’이 기준치의 66배, 슈펜의 한 아동용 운동화에서는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2.7배 넘게 나왔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의 자세한 제품명 및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