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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2050년엔 산호 90% 사라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14 2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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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섬 아래 산호가 백화현상으로 하얗게 변한 모습. AP뉴시스
 
 

지구온난화로 2050년에는 전 세계 산호의 90%가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 AP통신은 “최근 30년간 전 세계 산호의 절반이 사라졌으며 2050년에는 산호의 90%가 사라질 것이라고 해양생물학자들이 경고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바다 속 바위에 붙어사는 동물인 산호는 ‘바다의 숲’이라고도 불릴 만큼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하다. 산소를 뿜어내며 해양 생물들의 집 역할을 한다.

 

산호가 사라지는 원인은 지구온난화. 산호의 몸에는 ‘주산텔라’라는 작은 생물이 붙어사는데 이들은 산호에게 영양소를 공급한다. 지구온난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주산텔라가 떨어져나가면서 산호가 영양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굶어죽게 된다.

 

결국 산호에는 석회 성분만 남아 산호가 하얗게 변하게 된다. 이를 ‘백화현상’이라고 부른다.

 

▶길은수 기자 gil22@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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