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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운주사 석불석탑,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14 2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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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 문화재청 제공
 
 

다양한 형태의 석불, 석탑이 모여 있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전남 화순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기록해 올림)하기 위해 올려야 하는 예비목록. 잠정목록에 오른 후 1년이 지나야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생긴다.

 

문화재청은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면서 “운주사에 있는 석불 70개와 석탑 18개는 모양과 무늬가 독특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 중 ‘화순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은 길이 12m가 넘어 국내 와불(누워 있는 부처상) 가운데 가장 크다. 둥근 호떡 모양의 돌을 쌓아 올린 ‘화순 운주사 원형다층석탑’(보물 제798호)도 일반적인 석탑의 모양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불교사찰과 달리 도교에서 영향을 받은 조형물도 이곳의 가치를 높인다. 대표적인 것이 칠성석. 칠성석은 별자리 북두칠성의 모양으로 놓인 바위 7개로 도교의 별자리 신앙과 관련이 있다.

 

▶김민경 기자 min7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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