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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로봇이 만든 음식을 먹게 될 날이 다가온다. 햄버거에 들어갈 고기를 굽는 로봇, 샐러드를 만드는 로봇이 최근 등장했다.
미국의 로봇 회사 ‘미소 로보틱스’는 햄버거 속 고기를 굽는 로봇 ‘플리피’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플리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식당 ‘캘리버거’에서 실제 쓰이고 있다.
이 로봇은 센서를 통해 고기가 구워진 정도를 파악해 고기의 한쪽 면이 익으면 이를 뒤집는다. 다 구워진 고기를 집어 올려 빵 위로 옮기며, 치즈나 채소를 더 올려야할 경우 요리사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샐러드 로봇 샐리. 차우보틱스 홈페이지 |
또 다른 미국의 로봇 회사 ‘차우보틱스’는 샐러드를 만드는 로봇 ‘샐리’를 공개했다. 냉장고처럼 생긴 이 로봇은 사람들이 선택한 채소들을 섞어 취향에 맞는 샐러드를 만들어낸다.
▶김민경 기자 min7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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