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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화 뜯어보기]공포에 질린 얼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08 2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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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뜯어보기]공포에 질린 얼굴

매주 목요일 ‘명화 뜯어보기’가 연재됩니다.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에 답해보아요.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는 내면에 있는 고통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비명을 지르는 뭉크 자신의 모습을 그린 ‘절규’(1893년)이지요.

 

뭉크는 사물이나 사람을 똑같이 그리는 대신 형태, 동작, 표정을 변형하거나 과장합니다. 확실하게 대조되는 색을 사용해 악마의 혓바닥처럼 꿈틀대는 선을 그렸어요. 또 해골 같은 얼굴을 한 채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표현했지요.

 

‘절규’는 뭉크가 친구 두 명과 길을 걷다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요. 그는 “친구 두 명은 저만치 앞서 걸어가고 나는 갑자기 혼자서 불안에 떨며 거대하고 끝없는 공포를 느꼈다”고 했지요.

 

-책 ‘왜 명화에는 벌거벗은 사람이 많을까요?(생각하는책상 펴냄)’ 발췌-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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