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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혼 박물관에 전시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허시혼 박물관 홈페이지 |
한 관람객이 미술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수억 원의 가치를 지닌 예술품을 망가트리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는 “미국 워싱턴 DC의 허시혼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일본 유명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한 관람객이 파손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관람객이 작품 가까이에서 셀카(자신을 찍은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호박 모양의 작품 하나가 깨져버렸다는 것. 이에 박물관은 3일 동안 전시회를 중단했다가 다시 열었다. 박물관 측은 “한 관람객이 실수로 작품을 망가뜨렸다”고 밝혔다.
쿠사마 야요이는 여러 개의 점이 찍힌 호박 모양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그의 호박 모양 작품 중 하나는 2015년 약 9억 원에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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