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집. 아피스 코어 |
3D(입체)프린터로 하루 만에 집이 지어져 화제다.
미국 벤처기업 아피스 코어는 최근 3D프린터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집을 만들었다. 38㎡ 크기의 이 집은 거실, 주방, 부엌 등을 갖추고 있다. 3D프린터로 지은 덕분에 집을 짓는데 2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비용도 1만134달러(약 1170만 원)로 사람을 썼을 때보다 70%까지 비용이 줄었다.
집을 만드는 데는 크레인 모양의 3D프린터가 사용됐다. 프린터의 높이는 3.1m, 가로 길이는 5m. 로봇 팔이 달려있어 제작할 집의 모양대로 팔이 움직이며 콘크리트를 한 층씩 쌓아가며 구조물을 만든다. 3D프린터가 만든 구조물에 창문, 지붕 등을 붙여 집이 완성됐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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