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스노보드 선수인 이상호(22·사진)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상호는 5일(현지시간)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월드컵 메달이다.
스노보드는 스키 종목 중 하나. 이전까지 한국 스키 월드컵 최고 성적은 4위로 지난해 12월 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상호가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삿포로 겨울아시아경기대회(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내년 열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이상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