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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버거. 동아일보 자료사진 |
싼 값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밥버거’에 지나치게 많은 나트륨(소금)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7∼9월 서울시내 밥버거, 주먹밥 업소 25곳의 밥버거 50종을 분석한 결과 밥버거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910.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9∼14세 어린이의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인 1400∼1500㎎의 절반을 훨씬 넘는 수치. 나트륨 함량이 1000㎎을 넘는 제품이 50개 중 17개나 됐다.
가장 짠 제품은 ‘봉구스밥버거’의 ‘햄 밥버거’로 1736.3㎎의 나트륨이 들어있었다. ‘밀크밥버거’는 밥버거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1163.4㎎으로 가장 높은 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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