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명초 박호선 교장 선생님
서울수명초 박호선 교장 선생님 |
서울수명초 박호선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이 더불어 하는 운동의 즐거움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 2015년 ‘1인 1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박 교장 선생님은 “친구들과 함께 공을 주고받으며 땀을 흘리다 보면 섭섭했던 마음이 풀리게 된다”면서 “이런 운동의 즐거움을 가족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도록 마음을 쏟는다. 운동장 화단, 교실 등 학교 곳곳에 푸른 식물을 놓아두는 것이 대표적. 올해는 학교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학생들의 쉼터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는 박 교장 선생님이 서울수명초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어린이들이 학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꿈을 찾고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힘껏 돕겠습니다.”(박 교장 선생님)
▶글 사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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