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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생선 ‘대구’, 진해에서 독도까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02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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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표지를 단 대구.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생선인 대구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와 서식환경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대구는 겨울철 진해만(경남 창원시)에서 알을 낳은 다음, 울릉도·독도 등 동해로 이동해 여름을 나고 겨울철에 진해만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2011년부터 대구에 전자표지를 달아 진해만에서 풀어준 다음, 다시 잡아서 분석한 결과다. 전자표지로 대구의 이동경로와 대구가 주로 사는 바다의 수심과 수온을 알아낸 것. 대구가 사는 바다의 평균 수심은 140∼220m, 최고 수심은 320m. 수온은 1∼10도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구의 어린 물고기를 풀어주는 때와 장소를 결정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 대구는 과도한 남획(마구 잡음)으로 그 어획량(수산물이 잡히는 양)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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