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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이싱카 ‘로보카’(위)와 스스로 주차하는 기술을 선보이는 BMW의 자율주행차. 미러·유튜브 캡처 |
세계 최대 이동통신기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휴대전화가 아닌 무인자동차가 주인공이 됐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최근 열린 MWC에서 이동통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자율주행차들이 소개된 것.
가장 화제가 된 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레이싱카인 ‘로보카’다. 영국 자율주행차 업체 로보레이스가 개발한 이 차는 운전석이 없다. 로보카에 장착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인 ‘드라이브 PX2’가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차량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차가 시속(시간당 가는 거리) 320㎞의 빠른 속도로 달리도록 돕는다.
세계적인 IT(정보통신기술) 기업 휴렛팩커드(HP)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도 있다. 자동차가 현재 달리는 지역의 날씨 및 싱크홀(땅이 가라앉으면서 생긴 구덩이) 정보를 입수해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준다.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공개한 자율주행차는 알아서 주차하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차에서 내린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로 주차를 명령하면, 자동차가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주차하는 것.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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