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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산호. 동아일보 자료사진 |
지구온난화로 깊은 바다의 생물들이 살아남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개 해양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로 이뤄진 국제 공동연구진은 “2100년이면 바닷물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서 수심 200∼6000m에서 사는 심해 생물들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심해 생물의 위기는 지구온난화 때문. 지구온난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바닷물 속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아지고 산소가 줄어들면서 심해 생물의 먹잇감들이 줄어든다. 결국 심해 생물이 굶어죽게 되는 것.
연구진은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산호초의 수가 특히 줄어 바다 생태계 전체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호초는 물고기, 조개 등이 번식하고 먹이를 먹으며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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