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를 떠다니는 웃음 별. NASA 제공 |
우주에서 처음으로 조각품이 만들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우주에서 처음 제작된 예술 조각품”이라면서 이 조각품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내부를 둥둥 떠다니는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웃음 별’이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인간의 웃음소리가 공기를 진동시키는 모양을 측정해 이를 3D프린터로 출력한 것.
웃음 별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웃음’ 프로젝트의 하나.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응모 받았다. 투표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나디아 제인 스탠코 씨의 웃음이 뽑혔다. 그의 웃음소리에 관한 정보는 ISS로 전송돼 3D프린터를 통해 조각품으로 만들어졌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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