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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아이돌 연습생 ‘금지사항’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2-15 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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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 vs “관리 필요”

[어동 찬반토론]아이돌 연습생 ‘금지사항’ 논란

어린이동아 1월 17일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한 연예기획사가 아이돌 연습생과 계약할 때 운전, 성형, 연애, 클럽출입, 술, 담배의 6가지 금지사항을 둔다는 것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기획사가 아이돌 연습생의 사생활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 맞섭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반대

 

아이돌 연습생의 사생활을 기획사가 지나치게 관리하는 것은 이들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연예인들은 긴 연습생 시절을 힘들게 버틴 경우가 많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나 래퍼 제시도 긴 연습생 시절을 견디며 유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힘들고 긴 연습기간을 보내는 동안 금지사항이 없다면 연습생들은 더욱 자유롭고 활기차게 생활하게 되면서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는다면 힘든 연습생 시절에 친구들이나 선배들과 연락하고 위로와 조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수연(광주 서구 만호초 5)

 

 

찬성

 

저는 아이돌 연습생이 지켜야 할 금지사항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먼저, 기획사가 요구하는 것은 미성년자가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을 기획사에서 금지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금지사항쯤은 참고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연습생이 이 기간에 연애와 성형, 운전, 클럽 출입, 술, 담배 등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려는 것은 꿈을 이루려는 의지가 약한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아이돌 연습생에게 금지사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최예은(경기 성남시 늘푸른초 6)

 

 

찬성

 

연습생은 일상에서 소속사의 규제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돌 연습생은 대부분 자기 관리를 완벽하게 할 수 없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미성숙한 나이니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에 따라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철저한 관리를 해 연습생이 유명한 아이돌이 된다면 이는 소속사뿐 아니라 아직은 연습생인 본인에게도 이득일 것입니다.

 

▶유시연(경기 안산시 송호초 3)

 

 

찬성

 

저는 기획사가 금지사항을 두면서 아이돌 연습생을 관리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아이돌 연습생이 연애도 하고 휴대전화도 원하는 만큼 사용하는 등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 그만큼 시간을 뺏기기 때문에 연습을 게으르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유명한 아이돌이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은 훨씬 많아집니다. 그러니 소속사에서는 연습생이 나중에 유명한 연예인이 될 수 있도록 아이돌 연습생의 사생활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김수현(충남 서산시 서산동문초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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