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떠오르는 예능 ☆들의 성공 비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1-30 23:17:1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 잡는다

떠오르는 예능 ☆들의 성공 비결

대세 스타들이 주로 등장하는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끌기 위해 방송사들은 명절 프로그램에 인기 많은 연예인들을 출연시킨다.

 

이번 설 연휴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연예인은 누굴까? 바로 SBS 예능 프로그램 ‘희극지왕’ ,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 등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무려 7개인 그는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양세형처럼 ‘차세대 유재석·강호동’으로 불리며 예능 대세로 주목받는 스타들, 이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은 운이 좋아 갑자기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때에도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며 자신의 역량을 쌓아왔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다져진 개그로 우뚝

 

개그우먼 박나래

양세형은 지난해 4월부터 MBC 무한도전에 계속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 박명수처럼 나이 많은 개그맨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깐족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것.

 

그는 인기 없던 시절에도 웃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03년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던 그는 2010년 웃찾사가 잠시 폐지되면서 대중에게 잊혀졌다. 그러나 게스트, 단역도 마다하지 않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실하게 자신을 알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연예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SBS ‘도전 1000곡’. 당시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한 출연자는 로봇청소기를 상품으로 받았는데, 양세형은 여기서 무려 9번을 우승하며 9개의 로봇청소기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개그 열정으로 전성기

 

개그맨 조세호

MBC ‘나 혼자 산다’,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비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도 한때 침체기를 겪었다.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

 

성실하게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그는 2011년 웃긴 분장과 의상을 입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패션 넘버5’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2012년 코미디 빅리그에서 실제 인물, 만화 캐릭터 등과 흡사한 분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피부가 예민해 분장 때마다 피부가 심하게 상하거나 다치는 등 고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를 발판 삼아 MBC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실력을 맘껏 뽐내며 자신을 알렸다.

 

 

성실하게 쭉∼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도 지난해부터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광고를 찍으면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한 건 ‘성실한 자세’ 덕분이라는 평이 나온다. 그는 데뷔 후 15년 넘게 쉬지 않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재치와 순발력 등을 차근차근 쌓아왔다. 그러다 2015년 MBC ‘세바퀴’에서 가수 김흥국이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어?”라며 조세호에게 호통치는 갑작스러운 순간,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순발력 있게 답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큰 화제가 됐다.

 

배우 차승원(오른쪽)으로 분장한 박나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