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원(경남 김해시 대청초 1)
좌악 좌∼∼악
뽀얀 속살을 가진
치즈스틱
늘어진다! 늘어진다 싶더니
띠용∼! 끊어져 버렸다
바삭한 껍질에
뽀얀 속살을 가진
치즈스틱
※ 작품을 읽고나서
세윤 어린이는 창문에 내리는 눈을 소재로 시화를 창작했어요. ‘다다닥탁’ ‘슈우웅’의 글자를 눈송이가 움직이는 것처럼 배치한 점이 독창적입니다.
주원 어린이는 곰, 코끼리, 토끼, 새 등 숲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그렸네요. 동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그림입니다.
채원 어린이는 치즈스틱을 먹은 경험으로 동시를 지었군요. ‘좌악’ ‘띠용’과 같은 표현이 생생하고 재밌습니다.
세 어린이 모두 솜씨가 좋아요. 참 잘했습니다.^^
▶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 ‘독자한마당’에는 동시나 산문만 응모할 수 있나요?
독자한마당에는 동시나 산문은 물론 스스로 창작한 미술작품도 응모 가능합니다. 그림이나 서예 작품, 만들기 작품은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카메라로 반듯하게 찍거나 스캐너로 스캐닝한 이미지 파일을 어린이동아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도 됩니다. 우편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9 동아일보사 9층 어린이동아 독자한마당 담당자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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