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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호텔 서비스는 로봇에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1-16 23: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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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호텔 서비스는 로봇에게

미래에 우리가 호텔을 이용하는 모습은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미국의 유명 호텔 예약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2060년의 호텔 모습을 예측해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님은 미리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담긴 서비스 로봇을 주문할 수 있다. 로봇의 기능은 고객이 필요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해주거나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해주는 등 다양하다. 호텔에 도착하면 이 로봇이 고객을 졸졸 따라다니며 돕는다.

 

호텔에 큰 가방을 가져갈 필요도 없다. 전 객실에 3D(입체) 프린터가 설치되어 신발, 옷, 컴퓨터 등 필요한 물품을 뚝딱 만들어내기 때문.

 

또 호텔방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로 여러 관광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도 있다.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교통편도 초고속 열차, 자율주행 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으로 다양해진다.

 

호텔방 내부도 바뀐다. 실시간 뉴스를 보여주는 거울과 말로 대답하는 TV가 설치된다. 고객의 스트레스를 감지해 건강에 좋은 향을 뿜어내고 래를 틀어주는 등 편안한 숙면 환경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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