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작품을 쉽게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가족음악극 ‘십이야’가 펼쳐진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서울시극단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해석한 공연.
이번 공연은 쌍둥이 남매가 폭풍우로 ‘일리리아’라는 섬에 가게 되면서 겪는 모험을 담은 내용. 가족간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 공연에서는 유쾌한 광대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30일까지. 관람료 2만∼4만 원. 문의 02-399-1000
▶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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