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자동조종 개인 비행체’ 모델.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
중국, 미국에 이어 사람을 태워 나르는 드론 개발이 우리나라에서도 한창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손흥선 교수가 사람 1명을 좌석에 태운 채 나는 ‘도심형 자동조종 개인 비행체’를 올해 안에 개발하겠다고 최근 밝힌 것.
손 교수를 비롯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5명이 제작 중인 이 드론은 가로, 세로 각 3m 크기. 몸체 가운데는 1명이 타는 좌석이 있으며, 프로펠러가 총 4개 달려 있다. 몸무게 80㎏ 이하의 어른 1명을 태우고 15∼20분간 날 수 있다.
이 드론은 높은 건물에서 불이 나거나 사람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을 때 인명구조용으로 쓰일 예정.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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