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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문예상 12월 장원/ 동시]일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1-02 2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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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충북 충주시 연수초 2)

[2016 문예상 12월 장원/ 동시]일기

할머니 할아버지께

 

야단맞으며 쓴 일기

 

할머니는 띄어쓰기 잘하라고

 

할아버지께서는 받침이 틀렸다고

 

야단을 치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

 

선생님께서 일기장 검사를 하셨어

 

내가 제일 잘 썼다고 칭찬하셨어

 

할머니 할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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