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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문예상 12월 장원 후보/ 산문]저작권을 보호해서 창의적인 사회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2-26 2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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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서울 노원구 서울녹천초 4)

[2016 문예상 12월 장원 후보/ 산문]저작권을 보호해서 창의적인 사회로

지금은 21세기. 20세기보다 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글이나 영화, 노래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문제가 일어난다. 그 중 저작권 침해는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그렇다면, 저작권 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작권 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자료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그래야 자료가 무단으로 사용됨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료의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온라인에 함부로 올리지도 말아야 한다. 값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돈을 내지 않고 물건을 훔치는 도둑질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또 자료를 함부로 온라인에 올리면 그 사람들도 똑같이 값을 지불하지 않게 되므로 내가 그 사람들을 도둑으로 만들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공짜로 음악 등을 내려 받아서도 안 된다. 무료로 파일을 받으면 음악을 만든 사람의 재산 피해도 커지기 때문이다. 비단, 이는 음악뿐만이 아니다. 오랜 시간과 많은 돈을 투자해서 만든 영화의 제작사는 불법으로 내려받는 사람들로 인해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기도 한다. 즉, 저작권 침해는 열심히 노력해서 자료를 만든 사람의 노력을 훔쳐가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 말고 상대의 저작권을 생각해 보자. 만약 누군가가 내가 생각하고 만들어낸 그림을 그대로 베끼고 자기 아이디어인 것처럼 한다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더군다나 불법으로 내려받는 사람들 때문에 창작하는 직업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생활고까지 겪을 수 있다.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작권을 보호해주고 사회적 테두리도 만들어 줘야 한다. 잠깐의 즐거움으로 불법적으로 영화나 음악을 내려받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면 오랜 시간 힘들게 창작물을 만들고 노력한 사람들이 있으며 불법으로 유통되는 콘텐츠는 법적인 처벌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기 바란다.

 

창작물인 저작권을 보호하면 우리의 꿈을 이룰 때 더 나은 세상과 창의적인 사회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알림 어린이동아에 내 작품 뽐내려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9층 어린이동아 ‘문예상·독자한마당’ 담당자 앞 혹은 e메일 kids@donga.com으로 동시, 산문, 그림, 서예 등 자신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보내주세요. 학교, 학년, 반, 집 주소, 자기 이름과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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