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도초에서 열린 ‘영도 느티나무 축제’ |
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교장 임동찬 선생님)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최근 6일 동안 ‘영도 느티나무 축제’를 열었다.
이 기간에 서울영도초 1층 현관에는 학교의 3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렸다. 영도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그동안 열린 중요한 행사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학생들은 현재의 학교 모습과 과거 학교의 흑백 사진을 비교하며 학교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서울 KT체임버홀에서 펼쳐진 ‘영도 오케스트라 정기공연회 |
각 교실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탈춤, 역사 연극, 노래와 악기연주, 마술, 태권도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꾸민 춤 공연은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느티나무 축제의 꽃은 ‘영도 오케스트라 정기공연회’. 서울 양천구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함께 개교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공연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선배들이 후배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직접 가르쳐주며 호흡을 맞추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 김하민 선생님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