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행기 ‘솔라스트라토스’. 솔라스트라토스 홈페이지 |
태양광 비행기를 타고 성층권(지구표면으로부터 높이 약 10㎞까지인 대류권의 위로부터 약 50㎞까지의 대기) 여행을 떠날 날이 멀지 않았다.
유럽의 태양광 비행기 제조회사 PC-에어로는 개발 중인 태양광 비행기 ‘솔라스트라토스’를 이용해 성층권 여행에 도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두 사람이 탈 수 있는 솔라스트라토스는 25m 길이의 날개 윗면에 달린 태양광 전지를 이용해 최대 24시간까지 날 수 있다. 솔라스트라토스는 2시간 동안 지표면으로부터 최고 24㎞ 높이까지 오른 뒤 약 15분 동안 비행하다 3시간에 걸쳐 다시 천천히 땅으로 내려올 계획.
이 태양광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은 우주복과 비슷한 특수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성층권에서는 공기의 압력이 매우 낮고 기온이 영하 70도까지 떨어지기 때문.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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