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환(경북 포항시 포항장원초 3)
아버지가 만드신
예쁜 독서대
책을 펴놓으면
아버지 생각난다.
바쁘신 중에 이렇게
잘 만드셨을까?
톱으로 자르고
못을 치고
꾸미기도 하셨나보다.
예쁜 독서대에
위인전 펴놓고 읽는데
어머니가 보고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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