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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학교폭력, 예방이 더 중요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1-27 2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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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북초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듣는 모습
 
 

서울 마포구 서울신북초(교장 김민영 선생님)에서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각 반 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신북초 어린이들은 학교를 방문한 경찰관에게 여러 질문을 하며 학교폭력의 종류를 알아보고 이것을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특히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인터넷 게임, 휴대전화 사용 등이 늘면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자신이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라면 증거를 반드시 확보하고 담임선생님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 가해자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느끼고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기관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 등을 배웠다. 경찰관은 “이러한 대처방법보다도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이버 예절을 지키고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배우고, 앞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법을 실천해야겠다는 점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글 사진 서울 마포구 서울신북초 6 예진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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