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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장샘]“다르게 생각해 보아요”
서울신길초 윤경혜 교장 선생님

서울신길초 윤경혜 교장 선생님
 
 

서울신길초 윤경혜 교장 선생님(사진)은 20년 전 서울신길초에서 교사로 5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교장 선생님으로 이곳에 다시 돌아와 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예전 교실 풍경과는 완전 달라졌지요. 그래도 제가 걷던 운동장, 수업준비를 열심히 하던 교실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학교에 애착이 가요.”(윤 교장 선생님)

 

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르게 보기’를 실천하기를 바란다. 다르게 보기란 주변 환경과 사건, 감정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것. 예를 들어, 어떤 문제의 해결방안을 대부분 A라고 생각하지만 “B, C, D도 있지 않을까?”라고 고민해보는 것이다.

 

“다르게 보다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발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지요. 그러다보면 창의력도 자연스레 쑥쑥 자라나지요.”(윤 교장 선생님)

 

특히 윤 교장 선생님은 선생님들을 배려하기 위해 힘쓴다. 교장 선생님이 되자마자 ‘선생님들의 아픈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위치가 되어 기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을 잘 교육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 힘든 부분을 계속 물어보고 해결하려 노력합니다.”(윤 교장 선생님)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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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2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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