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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함께 사는 삶’ 아는 어린이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1-08 2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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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초 이병화 교장 선생님

서울강남초 이병화 교장 선생님
 
 

서울 동작구 서울강남초 이병화 교장 선생님(사진)은 어린이들이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운동이 큰 역할을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 교장 선생님은 “운동을 하다보면 친구들과 협동하는 법을 배우고, 또 승부에 승복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면서 “서울강남초 어린이들은 운동을 통해 상대방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나간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 교장 선생님이 학교에 도입한 ‘1인 1운동’ 교육 덕에 서울강남초 학생들은 한층 더 밝아졌다고. 이 교장 선생님은 “친구와의 관계는 물론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서울강남초 선생님들 또한 좀더 유익한 체육수업을 만들기 위해 연수를 받으며 노력하고 있다.

 

이 교장 선생님은 서울강남초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의 중요성을 아는 어린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곧 있을 학예회, 전시회를 준비하는 데도 학급의 모든 어린이가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이 교장 선생님)

 

▶글 사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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