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예술적 감성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나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오케스트라 합동발표회’가 열렸다.

 

이 발표회에는 서울 양천구에 있는 강월초, 양강초, 은정초, 갈산초 등 여러 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해 ‘아프리칸 심포니’ ‘월광’ ‘오 샹젤리제’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각 팀들은 교내 정기 연주회, 등교맞이 연주회 등 학교행사와 지역행사에 초대돼 활발한 활동을 하는 팀들.

 

이날 공연은 여러 학교의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연주회에 참가한 서울강월초 5학년 정예빈 양은 “그동안 연습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연주를 무사히 끝내서 기분이 좋고, 훌륭하게 연주를 마친 우리 오케스트라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강월초 4 양지윤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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