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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소식] [우리학교소식]서울대치초 “하이파이브로 하루 시작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0-30 2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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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초 학생들이 쪽지를 붙여 완성한 벽보
 
 

“짝!”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대치초(교장 조근희 선생님) 교문 앞은 어린이들의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교내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해 2학기 전교임원단이 공약 중 하나인 ‘하이파이브 교문맞이’를 이날부터 이틀 동안 실천한 것. 하이파이브 교문맞이는 학생들이 아침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전교임원들은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 웃는 얼굴로 “넌 최고야!” “힘찬 하루 파이팅!”이라고 외치면서 먼저 손을 내밀고 손뼉을 맞췄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던 일부 학생도 하이파이브를 하자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2학기 전교회장인 6학년 변정훈 군은 “하이파이브를 먼저 하자는 학생들도 있어서 나도 덩달아 신이 났고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이렇게 서로 먼저 손을 내밀면서 학교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초에서 최근 열린 ‘하이파이브 교문맞이’
 
 

하이파이브를 한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오늘도 파이팅’ ‘도와줄게 친구야’ ‘넌 최고야’ 등의 문구가 찍힌 쪽지를 나눠줬다. 쪽지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폭력 NO’와 같이 글자 모양대로 밑그림이 그려진 벽보에 쪽지를 붙여 벽보를 완성했다. 대치초 학생들이 등굣길에 완성한 벽보는 학교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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