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울(서울 송파구 서울가동초 3)
우리 집 토마토
학교 현장체험학습에서 받은
우리 집 토마토
한 달 두 달을 기다려도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칠월에 꽃이 피고 지고 하더니
좁쌀만한 열매가 열렸다.
몇 달을 기다리며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키웠는가.
또 꽃이 피고 지고 하더니
하나 더 열렸다.
이상하다.
왜 칠월부터 계속 열리는지 모르겠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칠월부터 시월까지
열매가 왕성하게 열린단다.
빨갛고 큰 토마토를 따서 먹으면
어떤 맛일까? 정말정말 궁금하다.
■ 작품을 읽고나서
찬울 어린이는 토마토를 재배한 경험을 동시로 표현했습니다. 토마토가 자라는 과정이 모두 담겨있어 아주 재미납니다.
세 어린이 모두 참 잘 썼습니다. 짝짝짝!^^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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