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입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를 위주로 뽑는 정시모집의 비중이 줄고, 내신 성적이나 교내활동을 담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학생부가 한층 중요해진 만큼 내가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할지는 대입의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지요.

 

‘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과 입시전문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함께 최근 펴낸 ‘특목고 갈까? 자사고 갈까?’는 앞으로 내가 일반고를 가면 좋을지,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영재학교 같은 특목고(특수목적고)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자사고(자립형 사립고)를 가면 좋을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떤 고등학교를 선호(특별히 더 좋아함)하는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와 더불어 고등학교에 따라 졸업생들이 수능에서 어떤 성적을 보였는지, 대학 진학 실적은 어떠했는지를 조사한 최근 10년에 이르는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중학생은 물론, 대입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과 학부모의 경우도 참고로 할 만하지요.

 

내가 속한 지역에 있는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 일반고가 대입에서 어떤 진학 실적을 보였는지, 내신 시험은 얼마나 어려운지에 관한 정보도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취재팀 글,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 제공. 1만58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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