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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최근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게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출전용 봅슬레이 썰매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봅슬레이란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원통 모양 썰매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경기.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봅슬레이 썰매를 만들었다. 기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외국에서 만든 썰매를 이용했다.
이 썰매는 부드럽게 곡선 코스를 돌도록 썰매 동체와 뼈대의 유연성을 강화했고,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꾸며졌다. 한복의 특징인 곡선의 무늬를 넣어 속도감과 역동성도 나타냈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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