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책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김효은 작가 |
어린이 기자의 글
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교장 오장길 선생님)에서는 최근 ‘예술과 만나는 책읽기’ 행사가 열렸다.
초청된 작가는 김영 작가와 김효은 작가. 이 행사를 신청한 어린이들은 한 작가를 선택해 책읽기를 할 수 있었다. 참여대상은 학부모와 학생. 일찍 도착한 사람들은 작가가 쓴 책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각자 그린 작품을 발표하는 서울보라매초 어린이들 |
가장 먼저 작가와 함께 책읽기를 한 후 작가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책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들은 뒤 작가에게 질문할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의 풍경을 그리는 활동을 하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배우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나지수 양은 “실제로 동화 쓰는 작가를 만나서 좋았고, 다시 한 번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 5 박민혁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박민혁 기자, 안녕하세요. 최근 학교에서 열린 책읽기 행사를 취재해 기사로 써주었군요.
행사가 어떻게 진행이 됐고 누가 초청돼서 왔는지 잘 정리해서 적어주었습니다. 기사를 쓸 때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육하원칙을 밝혀서 써주면 더욱 객관적인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지요.
다만, 초청된 작가를 잘 모르는 독자도 있을 수 있으니 작가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는 것이 좋아요. 어떤 책을 쓴 작가이고 이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는지 적어주면 기사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겠지요?
민혁 기자, 앞으로도 생생한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이원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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